미국 최다 연쇄살인범 - 헨리 리 루커스 (Henry Lee Lucas)

이름: 헨리 리 루커스

생년월일: 1936년 8월 14일

사망일: 2001년 3월 13일

희생자 수 : 4~213명

범행기간: 1960~1982년

범행지역: 미국 버지니아와 텍사스 그리고 플로리다.

체포일: 1983년 6월 11일

선고: 종신형. 감옥에서 사망.

 

 

헨리 리 루커스의 범행일지

 

1936년 8월 14일 버지니아 블랙스버그의 방 한 칸짜리 오두막집에서 태어난다.

 

1950년 14세의 루커스는 어머니 아이올러의 계속되는 학대를 받은 뒤에 가출한다.

 

1954년 6월 11일 좀도둑질 및 강도 사건으로 수감된다.

 

1959년 9월 2일 교도소에서 석방된다.

 

1960년 2월 8일 결혼하기로 한 여자 문제와 어머니와 말다툼을 한 끝에 어머니를 살해하고, 2급살인 죄목으로 40년형을 선고받지만, 10년 뒤인 1970년 6월에 석방된다.

 

1976년 미국 남부 지역을 여러 해 동안 떠돌다가, 플로리다에서 오티스 엘우드 툴과 그의 조카 15세 프리타 베키 포웰을 만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1979년 텍사스 조지타운 인근에서 한 여자를 살해한다. 이 사건은 나중에 이른바 '오렌지색 양말 살인 사건'으로 불린다.

 

1978~1982년 루커스의 진술에 따르면, 루커스와 툴은 할께 108건의 살인 사건을 저지른다.

 

1982년 툴과 결별하고, 루커스와 포웰은 텍사스의 스톤버그에 있는 종교 공동체인 기도자의 집에서 함께 생활한다. 그러다가 1982년 5월에 텍사스 링골드에서 82세 의 과부 테이트 리치와 함께 산다. 그 뒤로 살아 있는 케이트 리치와 포웰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1983년 6월 21일 케이트 리치와 베키 포웨 살인 혐의로 기소된다. 텍사스 레인저는 자기들이 안고 있던 미제 사건들에 대해서 루커스를 추궁하고, 오렌지색 양말 사건을 포함해서 그 가운데 7건이 루커스의 소행으로 드러난다. 루커스는 기소 내용이 아니거나 전혀 의심을 받지 않은 살인사건들도 털어놓는다.

 

1983년 8월 2일 오렌지색 양말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기소된다.

 

1983년 8월 12일 루커스가 베키 포웰을 살해했다는 진술을 철회하면서, 오렌지색 양말 살인 사건 재판이 중단된다. 하지만 9월에 케이트 리치를 살해한 죄목으로 75년형을 선고받는다.

 

1983년 12월 7일 이즈음 루커스는 126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 날 열린 헨리 리 루커스 전담반 회의에서 루커스가 추가로 35건의 살인 사건과 관련되어 있음이 확인된다.

 

1984년 1월 미국 18개주에서 온 107명의 경찰 관계자가 참석한 2차 전담반 회의가 루이지애나 먼로에 있는 한 호텔에서 사흘동안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72거의 살인 사건이 루커스 및 한때 루커스와 공범자 관계였던 오티스 엘우드 툴의 소행으로 돌려졌으며, 이것 외에도 71건의 미제 사건이 이들 소행일지 모른다고 의심한다.

 

1984년 3월 미결인 채로 남아 있던 오렌지색 양말 살인 사건 재판이 텍사스 샌안젤로에서 다시 시작된다. 루커스는 유죄 판겨과 함께 사형을 선고받지만, 전직 검찰 수사관이던 마이클 피어리가 이 재판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선다. 피어리는 그 사건이 텍사스에서 발생했을 당시에 루커스가 플로리다의 잭슨빌에 있었음을 입증하는 정보를 수집한 것이다.

 

1996년 오렌지색 양말 살인 사건 판결이 나온지 12년 만에, 루커스는 피어스의 조사 덕분에 형 집행을 유예받는다.

 

1998년 텍사스 주지사이던 조지 부시가 루커스의 사형을 종신형으로 감형한다.

 

2001년 3월 13일 심부전증으로 64세의 나이에 교도소에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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