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일지

리처드 라미레즈 범행일지

DiKiCHi 2017. 10. 9. 14:20

 

이름: 리카르도 레브야 무뇨스 라미레즈

생년월일: 1960년 2월 29일

희생자 수: 13명

범행기간: 1984년 6월 ~ 1985년 8월

범행지역: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

체포일: 1985년 8월 31일

선고: 사형(가스실)

 

 

범행일지

1960년 2월 29일 리처드 라미레즈는 아들이 다섯 명인 멕시코 출신 집안의 막내이자 간질병 환자로 태어난다.

 

1973년 13세이던 1973년, 그는 사촌인 마이클이 자기 아내를 총으로 쏴서 죽이는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본다. 그 직후에 마리화나에 중독되며, 피가 낭자한 환상에 탐닉한다.

 

1984년 6월 28일 사탄 숭배주의자가 된 라미레즈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처음으로 살인을 저지른다. 희생자는 지니 빈코우(79세)이고 장소는 희생자의 집이다. 창틀에 지문을 남긴다.

 

1985년 3월 17일 안젤라 배리오스(20세)를 공격하지만 안젤라는 살아남는다. 하지만 그녀의 룸메이트 데일 오카자키(34세)는 살해된다.

 

1985년 3월 20일 캘리포니아 이글록에서  8세 소녀를 살해한다.

 

1985년 3월 27일 캘리포니아 이글록의 희생자 집에서 빈센트 자라라를 권총으로 살해하고, 그의 아내 맥신 역시 살해한 다음 사체를 훼손한다.

 

1985년 4월 15일 몬테레이파크의 희생자 지에서 윌리엄도이를 살해하고, 그의 아내 릴리언을 묶어서 강간한다. 릴리언은 살아남는다.

 

1985년 5월 29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희생자 집에서 자매 사이인 맬비아 켈러와 블란치 볼페를 망치로 공겨개서, 맬비아를 강간하고 살해한다. 블란치는 살아남는다.

 

1985년 5월 30일 러스 윌슨을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있던 그녀의 집에서 강간하고 그녀의 아들을 공격한다. 두 사람 모두 살아남는다.

 

1985년 7월 2일 마리 루이스 캐넌을 아카디아에 있는 그녀의 집에서 살해한다.

 

1985년 7월 5일 휘트니 베넷(16세)을 쇠지레로 구타한다. 그녀는 살아남고 478바늘을 꿰맨다.

 

1985년 7월 7일 조이스 루실넬슨의 사체가 몬테레이파크의 자기 집에서 발견된다. 몬테레이파크에서 간호사로 등록이 되 소피 딕먼에게 강간 및 항문 성교를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그녀의 집을 뒤져서 귀중품을 훔친다.

 

1985년 7월 20일 로스앤젤레스의 글렌데일에서 렐라 네이딩과 맥스 네이딩을 공겨간다. 처음에는 날이 넓은 마체테를 휘두르지만 나중에는 총으로 두 사람을 쏘아서 죽인다. 그런 다음에 마체테로 두 사람의 사체를 훼손하고, 집을 뒤져서 귀중품을 훔친다.

 

1985년 8월 6일 로스앤젤레스 노스리지에 있는 크리스토퍼 피터센과 그의 아내 버지니아 피터센의 집에서 두 사람에게 총을 쐈지만 두 사람 다 살아남는다.

 

1985년 8월 8일 로스앤젤레스의 다이아몬드바에서 엘리어스 아보워스를 총으로 쏴서 살해하고, 그의 아내 새키너를 강간 및 항문 성교를 한다.

 

1985년 8월 18일 회계사인 피터 팬과 그의 아내 바바라 팬을 샌프란시스코의 머세드 호수 인근에 있는 두 사람의 집에서 총으로 쏴서 살해한다. 남편은 죽지만 아내는 살아남는다. 이 아내는 평생 불구자로 지낸다.

 

1985년 8월 24일 로스앤젤레스 남쪽에 있는 미션비어호에서 윌리엄 칸스와 그의 약혼녀를 공겨간다. 칸스가 중상을 입고, 여자는 손발이 묶인 채 두 차례 강간을 당한 뒤에 라미레즈의 강요로 사탄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여자는 살아남는다.

 

1985년 8월 25일 오토바이를 타던 십대 소년이 전날 오랜지색 도요타가 미션비어호에 들어오는 걸 수상하게 여기고 자동차 등록번호를 적어놨다가 이날 경찰에 신고한다.

 

1985년 8월 27일 로스앤젤레스의 램파트 지구에서 발견된 문제의 오렌지색 도요타 승용차가 도난 차량임이 밝혀진다. 이 차에서 지문이 발견되고, 지문의 주인공이 리처드 라미레즈로 밝혀진다. 이 지문은 또한 1984년 6월에 있었던 지니 빈코우 살인 사건 당시 창틀에 남아 있던 범인의 지문과 일치했다.

 

1985년 8월 31일 라미레즈는 애리조나의 투손에 있던 형 집을 방문한 뒤에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온다. 그런데 신문 가판대에 놓인 한 신문에 그의 얼굴이 대문짝만 하게 실려 있었고, 사람들은 그가 살인자임을 알아본다. 라미레즈는 도망치지만, 추격전 끝에 시민 세 사람에게 붙잡혀서 경찰에 인도된다.

 

1988년 7월 22일 라미레즈 사건을 담당할 배심원 선정이 시작된다.

 

1989년 9월 20일 라미레즈는 13건의 살인과 5건의 살인 미수, 11건의 성폭행 그리고 14건의 강도 혐의에 대해서 유죄 판결 및 사형을 선고 받는다.

 

2006년 8월 6일 마지막 청원을 한다.

 

2006년 9월 7일 캘리포니아 대법원은 또 한 차례의 공판을 요구하는 라미레즈의 청원을 각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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