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론 2

지금도 읽을만한 공산당 선언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공산당이 싫습니다. 하지만 에서 표현하는 부르주아를 계층적인 분류대신 이라고 생각해봤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이라는 것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지 생각해볼 만 합니다. 물질만능주의적인 사회에서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돈 앞에서는 가족도 친구도 없는 현실이죠. 돈이라는 것이 우리 인생의 가치를 어떻게 처절하게 파괴했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라는 잣대를 이용하여 사람들을 판단하고, 마치 기계처럼 사용하다 망가지면 버리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살고 있습니다. 과연 존재 자체로만 인간을 평가할 수 없는 것일 까요? 부모와 같이 자식을 존재만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회는 없는 것인지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째든 에 나와있는 내용들은 어느 부분은 공감하..

공산당선언의 배경-휴머니즘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공산당 선언 사실 이런 쪽 내용은 전혀 모르고, 관심도 거의 없어서 책을 고르는데 뭔가 큰 잘못을 저지른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게 나쁜 책인가싶기도 하고, 왠지 누가 나를 감시하는거 아닌가 쓸데없는 걱정도 하게됩니다. 이 책이 그렇게 파괴력이 있어서 내 생각이 붉게 물들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제가 정치쪽이나 역사를 잘 몰라서 전세계를 양분화 시킨 사상적인 토대인지 아니면 더 중요한 책이 있는지 아직도 잘 모릅니다. 책은 다행이도 읽기는 참 편한 것 같습니다. 책이 두껍지 않고, 좀 더 역사를 알면 좋겠지만 몰라도 어느 정도는 이해하는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읽다보면 사회를 진단하는 내용들이 있는데, 이게 과거를 이야기하는 것인지 지금 현대사회를 이야기하는 것인지 그 당시나 지금이나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