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레오폴드 FC660M PD 그레이/블루 영문 클리어 (백축)”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키보드를 이야기할 때, 참 긴 수식어 구들을 달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양하고, 고려할 것이 많다는 뜻일 겁니다. 저도 몇주간, 몇 시간씩 검색을 해서 결국 선택을 했습니다. 한 가정에 가장으로써 “가계경제를 위해서 사면안된다”고 이성으로 들끓는 욕망을 눌러봤지만 결국 무릎 꿇었습니다. 포기하면 편합니다. 저항하지 마세요. 저와 함께할 동지를 모집하기 위해 블로그를 씁니다. 블로그 안 쓴지도 오래됐는데, 나만 당할 수 없죠. 이런 유혹은 널리 전해야 합니다! 일단 제 글을 보시는 분이 누굴까 생각해봅니다. 저처럼 한두 개 선택지를 두고 계속 저울질하고 있는 분이겠죠. 저도 봤던 블로그를 또 보고 또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