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작가는 그 이름만으로도 지갑을 열개 만드는 분들이 있죠. 지속적으로 많은 작품을 접하면서 신뢰하게 된 작가가 있는 반면에 한 권의 책에 빠져서 무한 신뢰하게 된 작가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지속적인 작품에 빠진 경우는 "움베르토에코"입니다. 지금은 작고하셔서 그의 작품을 볼 수는 없지만, 고등학교 때 읽은 부터 쭈욱 사랑하게 됐습니다. 움베르토 아저씨의 작품은 가성비는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 가격이 싸고 좋은 내용 때문이 아닙니다. 같은 페이지에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읽기도 어렵습니다. 꽤 많은 시간을 드려야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 이해하지도 못합니다. 그러니 2번 이상은 봐야 합니다. 매우 가성비가 좋습니다. 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