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살인범-찰스 컬린 (CHARLES CULLEN)

이름: 찰스 윌리엄스 더블린 컬린

생년월일: 1960년 2월 22일

희생자 수: 35~45명

범행기간: 1988~2003년

범행지역: 미국 뉴저지 및 펜실베이니아의 여러 곳

체포일: 2003년 12월 12일

 

 

찰스 컬린의 범행일지

 

1960년 2월 22일 뉴저지의 웨스트 오렌지에서 태어난다.

 

1969년 9살 때 처음으로 자살을 시도한다.

 

1977년 미국 해군에 입대해서 탄도미사일 잠수함 우드로 윌슨호에 승선한다.

 

1984년 3월 정신 불안정 및 자살 시도로 해군에서 등이 떠밀려 제대한다.

 

1988년 6월 11일 뉴저지 리빙스턴에 있는 세인트바나바스 병원에서 은퇴한 판사 존 옌고를 살해한다. 그 뒤로 컬린은 세인트바나바스병원에서 10명을 더 살해한다.

 

1992년 1월 세이튼 바나바스병원에서 나온다.

 

1992년 2월 뉴저지의 필립스 버그에 있는 워런 병원에서 근무하기 시작한다. 여기에서 컬린은 노인환자 3명을 살해한다. 아내 애드리언이 이혼 소송을 제기한다.

 

1993년 3월 동료를 스토킹 한 혐의로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는다.

 

1993년 8월 암 환자인 헬렌 딘을 살해한다. 희생자의 아들인 래리 딘이 컬린이 살인범임을 밝히려고 노력하고 부검 및 조사를 이끌어내지만, 컬린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는 나오지 않는다. 1993년 말에 컬린은 워런 병원에서 나와서 뉴저지의 래러티 타운십에 있는 래러티메모리얼 병원에 취직한다.

 

1994년 펜실베이니아에서 간호사 자격증을 딴다.

 

1996년 3년 동안의 공백을 깨고 컬린은 1월부터 9월까지의 기간 동안 헌터 메모리얼 별원의 환자 5명을 살해한다.

 

1997년 뉴저지의 모리스에 있는 모리스 메모리얼 병원에 새로 취직한다. 하지만 8월에 무능하다는 이유로 해고된다

 

1998년 2월 리버티 너싱 앤 리해비리테이션센터에 취직하지만, 9월에 환자에게 적절하지 못한 처치를 했다는 이유로 해고된다.

 

1998년 11월 펜실베이니아의 엘스턴에 있는 엘스턴 병원에서 일을 하기 시작한다.

 

1998년 12월 30일 엘스턴병원에서 환자 1명이 디고신 과다 투여로 사망한다

 

1999년 3월 엘스턴 병원에서 나와 펜실베이니아의 앨런타운에 있는 리하이밸리 병원에 취직한다. 이 병원에서 1명을 살해하고, 다른 1명을 살해하려다가 실패한 뒤에 이 병원에서 나간다.

 

1999년 4월 펜실베이니아의 베슬레헴에 있는 세인트 루크 병원 심장병동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사용하지 않은 여러 개의 물약병들을 쓰레기통 속에 버린 일로 병원에서 해고된다. 그는 이 병원에서 약물을 이용해서 환자들을 살해했다는 의심을 받지만, 그런 사실을 입증할 증거는 나오지 않는다.

 

2002년 6월 세인트 루크 병원에서 해고되어 경비원들에게 사지가 번쩍 들린 상태로 쫓겨나간다.

 

2002년 9월 뉴저지로 돌아가서 서머셋 병원의 집중치료실에서 근무한다.

 

2003년 6월 15일 암 환자인 진 규슈 한에게 투여할 디고신을 주문한다. 환자는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지만 해독제 투입으로 안정을 되찾는다.

 

2003년 6월 29일 플로리언 갈 신부가 서머셋 병원에서 사망한다. 사망자의 혈액에서 검출된 디고신의 수치가 매우 높다. 그때까지 갈 신부를 제외하고 이 병원에서 컬린이 살해한 사람은 모두 6명이다.

 

2003 7월 '뉴저지 독극물 정보 및 교육 시스템'이라는 기구가 컬린을 의심한다. 하지만 3개월 동안 병원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이 기간 동안 컬린은 5명을 추가로 더 살해했고 1명은 살해하려다가 실패한다.

 

2003년 10월 마지막 희생자가 사망한 뒤에야 병원 당국은 경찰에 조사를 의뢰하고, 경찰은 찰스 컬린의 근무 경력을 조사한다.

 

2003년 10월 31일 서머셋 병원이 컬린을 해고한다.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는 사실을 컬린이 눈치 채지 못하게 업무 적용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유를 댄다.

 

2003년 12월 12일 서머셋의 한 음식점에서 나오다가 경찰에 체포된다. 그리고 갈 신부를 살해한 사실과 진 큐슈 한을 살해하려다 실패했다고 자백한다.

 

2004년 4월 서머셋 병원에서 환자 13명을 살해하고 2명을 살해하려다 실패했음을 인정했다. 그는 자기가 저지른 다른 살인 사건들에 대한 정보를 당국에 제공하기로 합의함으로써 당연하게 예정되어 있던 사형 선고를 피한다. 펜실베이니아와 뉴저지에서 추가로 받은 형량은 모두 합치면 사면이 배제된 397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