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일지

찰스 소브라즈 범행일지

DiKiCHi 2017. 9. 29. 00:00

 

 

이름; 해치핸드 브하오나니 찰스 소브라즈

생년월일: 1944년 4월 6일

희생자 수: 최소 9명, 하지만 일부에서는 더 많은 것으로 추정

범행 기간: 1975~1976년

범행 지역: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서구 여행객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체포일: 2003년 9월 19일

선고: 종신형

 

 

1944년 4월 6일 베트남 사이공에서 태어난다.

 

1963년 처음으로 교도소에 수감된다. 죄목은 강도였다.

 

1975년 온갖 다양한 범죄를 저지른 끝에 소브라즈는 마침내 태국에서 첫 살인을 한다. 희생자는 제니 볼리버이다. 그리고 그의 두 번째 희생자는 비탈리 하킴이고, 범행 장소는 태국 파타야였다.

 

1975년 12월 16일 네덜란드인 부부 헬리쿠스 헨크 빈탄야와 코르넬이아 콕키 헴케르가 홍콩에서 소브라즈를 만나고, 소브라즈는 이 두사람을 태국으로 초대한다. 나중에 이 두 사람은 살해된다.

 

1975년 12월 2일 비탈리 하킴의 친구인 샤르멘 카루가 태국에 입국해서 하킴을 찾는다. 하지만 그녀는 태국만에서 익사체로 발견된다.

 

1975년 12월 18일 헨크의 여권을 이용해서 네팔로 들어간다. 그와 동행한 마리-앙드레르클레르는 콕키의 여권을 사용한다.

 

1975년 12월 22일 로랑 오먼드 카리에르와 코니 브론지크가 네팔의 카트만두에서 소브라즈를 우연히 만나고, 나중에 이 두 사람은 변사체로 발견된다.

 

1976년 3월 소브라즈와 르클레르는 카리에르의 여권과 브론지크의 여권을 이용해서 다시 방콕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태국 경찰은 그의 '패밀리' 구성원의 신고로 솝라즈의 범죄 행각을 파악하고, 소브라즈는 서둘러 태국을 떠나 인도 캘커타로 향한다. 캘커타에서 소브라즈 이스라엘 학자 애보니 제이컵을 죽이고 그의 여권과 여행자수표를 훔친다. 그리고 초우더리 및 르클레를와 함께 싱가포르로 간다.

 

1976년 소브라즈와 초우더리 그리고 르클레르는 다시 태국 방콕으로 돌아온다. 방콕에서는 네덜란드 외교관 헤르만 크니펜베르크가 소브라즈를 조사하라고 설득하지만, 이 설득은 실패로 돌아간다. 소브라즈와 초우더리 그리고 르클레르는 태국을 떠나 말레이시아로 간다. 초우더리가 보석을 훔쳐온 뒤에 실종되지만, 그의 시체는 영영 발견되지 않는다. 소브라즈는 그 보석을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판다. 그 뒤 인도로 가고, 다시 뭄바이에서 장-뤽 솔로몬을 살해한다.

 

1976년 7월 2일 소브라즈는 르클레르와 새로 구성한 여성 '패밀리' 두 명과 함께 뉴델리로 가서, 관광 안내원 행세를 하면서 프랑스 학생들에게 접근해서 약물을 먹이려 했으나 실패하고, 소브라즈 일당 모두 경찰에 체포된다. 소브라즈는 장-뤽 솔로몬을 살해한 죄로 12년을 선고 받는다.

 

1986년 3월 뉴델리의 티하르 교도소를 탈출했다가 고아에서 체포되며 이 바람에 그의 형기는 10년 늘어난다.

 

1997년 2월 17일 석방되어 프랑스로 간다.

 

2003년 9월 17일 네팔의 카트만두에서 체포되어 1975년에 로랑 카리에르와 코니 브론지크를 살해한 죄목으로 종신형을 선고받는다. 항소를 하지만 항소법원은 2005년에 원심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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