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끊었던 독서를 다시 시작할 기회가 생겨서,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이라는 책을 보게되었습니다.
유발하라리의 책인만큼 정말 많은 정보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런 책은 읽고 다른 사람에게 '아는 척'을 하는 것이 독서의 완성이기 때문에 좋은 문장과 예시등 알아두기 위해 종이와 펜을 들고 다녀야 했습니다.
하지만 책보는 시간보다 필기하는 시간이 배로 걸렸습니다. 그래서 바로 검색했죠. 독서 서평을 쓸 수 있는 앱을 말이죠.
많은 앱들이 있지만 깔끔한 디자인의 READGRAPHY를 선택했습니다.
결과는 만족
여기까지는 여는 앱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이 앱의 장점은 책 내용을 사진으로 찍으면 이미지가 텍스트로 변환된다는 점입니다.
텍스트로 직접 타자를 칠거라면 이 어플을 사용할 이유가 없죠. 무조건 찍으면 됩니다.
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다면 사진을 잘 맞춰서 찍어줘야한다는 것입니다. 한페이지를 찍으면 오히려 오타없이 변화되지만 원하는 문단 아래 위로 짤리게 사진을 찍는다면 수정이 필요합니다.
약간의 부족함이 없지 않지만, 괜찮은 앱이라고 생각됩니다.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이 있습니다. 가장 핵심기능인 촬영이 한달에 30회로 제안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30회가 아니라 한 300회는 써야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유료쓰기는 책을 얼마나 꾸준히 읽을지 장담할 수 없어 망설여집니다.
일단 무료로 열심히 사용해보고, 이 앱의 도움이 절대적이라면 유료로 전환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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