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미뤄왔던 굿노트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GoodNotes 4였는데, 어느덧 GoodNotes 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4였을때 리뷰를 했다면 칭찬으로 리뷰가 마무리되었을 텐데, 5는 오류가 아직도 많아서 좋은 소리로 끝날 것 같지 않습니다.
그래도 만든 사람도 버그 잡기 위한 노력을 엄청하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시도 때도 없이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아직도 완전하지 않지만 그래도 잘 쓰고 있기 때문에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주용도: 논문 읽기
굿노트를 필기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도 많을 겁니다. 필기도 하지만 저의 주용도는 PDF 논문 파일을 불러와 필기하면서 보기 위함입니다.
구입목록에 liquidtext도 있습니다. 리퀴드 텍스트 같은 경우는 여러 편의 PDF 파일을 비교하면서 보기는 좋습니다. highlight 기능도 좋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필기감은 영- 꽝입니다. 이런 이유로 리퀴드텍스트보다는 굿노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굿노트는 워드 파일도 바로 불러와 위에다 필기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많은 논문을 굿노트를 이용해서 읽었죠.
아직 백개는 못 읽은것 같은데, 그래도 꽤 많은 양 논문을 읽었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굿노트4까지는 말이죠.
형광펜도 어느정도 길이가 되면 삐뚤 빼 둘한 선이 자동으로 반듯해집니다. 편해요.
중요한 논문 같은 경우는 필기된 논문을 Export 하여 종이로 뽑아서 쓰고 있습니다. 논문에 펜으로 쓰면서 보는 것보다 깔끔하고 좋습니다.
굿노트5는 오류가 너무 많더군요. 애플펜으로 글 쓰다가 안 써지기도 하고, 글을 지우는데 잔상이 남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도! 지긋지긋한 업데이트로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이제 들어오셔도 됩니다. 구매해도 괜찮아요!”
한달 전까지는 꾹꾹 참으면서 사용했는데 이제는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가끔 필기도 하는데, 메모용으로 끄적이기보다는 좀 정리된 노트를 작성할 때 사용합니다. 메모용으로는 잘 안 찾게 되더라고요. 정리된 노트 작성하고 프린트하면 찾기도 좋고, 보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굿노트5의 새로운 기능을 적어볼까도 생각했지만 그런 글들을 더 잘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는 제가 활용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만 적어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한 페이지입니다.
확실히 굿노트5가 되면서 기능도 많아지고 좀 더 세련되어졌습니다.
조금만 더 견디면 대부분의 버그를 잡을거로 기대됩니다. 굿노트4와 비교하자면 완성도가 85%까지는 올라온 것 같습니다.
<하트와 광고 클릭은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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