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이사를 하고, 새로운 집을 꾸미기 위해서 다양한 택배들이 배달되고 있습니다. 아기 기저기, 옷, 장난감도 속속 배달되고 있죠. 저는 택배 상자의 테이프와 송장을 떼고 고이 접어서 버리는 역할을 합니다. 빈 택배 상자를 보니 약간은 서러움이 몰려 왔습니다. 제 택배는 없거든요. 책도 주로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여 전자도서로 봅니다. 제가 보고 싶은 것을 찾아 보기보다 있는 것 중에 골랐습니다. 그래서 날 위해!! 큰 맘 먹고 책을 사기로 했습니다. 정말 살까 말까 살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질렀습니다. 가장의 무게란...ㅜㅜ 어떤 책을 고를까해서 기왕이면 여름에 재미있는 소설이 보고 싶었습니다. 읽고 반해버린 찬호께이 소설을 다 보고 싶어서 두 권의 책을 샀습니다. 바로, ,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