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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편집] 루마퓨전으로 아이패드, 아이폰으로 동영상 편집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게 되는데요. 나름 바쁘기도 했고, 그리고 동영상 편집에 조금 흥미를 가져서 블로그보다는 동영상 편집을 좀 더 공부했죠. 사실 동영상 편집이라고 하면 매우 어려울거라 생각되고, 특별히 새로운 기술을 익힌다는 것이 쉽지 않죠? 하지만 루마퓨전을 사고 나서 유튜브 채널 에서 10분 남짓한 루마 퓨전 강의 10개 정도 들으니깐 동영상 편집에 감이 오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전혀 제가 고수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인 편집과 자막 정도는 익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시는 분도 루마 퓨전을 이용하여 많은 영상을 올렸다고 합니다. 직접 써보시면 여러 영상속에서 보던 편집기술들을 찾아보면 루마 퓨전 어딘가에 존재를 한다는 사실에 감탄이 나옵니다. 비록 처음 가격이 37,000원이지만 후회..

취미활동 2020.02.24

부동산 투자 팁 9가지

1. 부동산에 투자하는 건 단순히 투자 포트폴리오와 위험성을 분산시킬 수 있는 예외적인 방법이 아니다.-부동산은 주식보다 가치가 빨리 상승하고 그만큼 돈도 빨리 늘어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면에서 주식보다 나은 투자 대상이다. 2. 주식에 투자하면, 포트폴리오는 당신이 투자한 돈과 거기에 붙는 복리 수익에 비례해서만 성장한다.-부동산에 투자하면 부동산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투자금도 늘어나게 되는데, 필요한 돈을 전부 선불로 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돈이 훨씬 빨리 늘어날 수 있다. 3. 부동산을 처음 살 때는 담보 대출을 받기 위한 계약금을 모으고, 담보대출 자격을 갖춰야 한다.-담보 대출은 은행이나 대출 기관에서 당신이 집을 살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4.인기 있는 조언 중 하나는 다달이 내는 담보 대출 ..

취미활동 2020.01.26

가오슝_ 볼 것 많은 보얼예술특구

보얼 예술특구 대만의 제2의 도시 가오슝은 항구도시로 부두 앞 버려진 창고를 활용하여 이색적인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 현재도 철도길이 공원 내에 남아 있어서 이색적입니다. 공연, 프리마켓, 영화관, 철도 박물관, 서점 등 다양한 볼거리와 넓은 공원에 조형물들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에서도 나온 보얼 예술 특구를 2박 3일 중 두 번이나 방문했습니다. 첫날과 토요일 프리마켓에 가봤습니다. 보얼 예술특구는 폐창고, 폐공장을 다시 리모델링하여 겉은 옛 공장 느낌을 주지만 건물 안은 세련된 가게, 점포, 영화관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이색적인 느낌을 줍니다. 비록 겨울의 가오슝이지만 사람들의 옷차림이 다양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반바지를 입고 다니기도 했지만, 현지분은 패팅을 입고 다녔습니다. 비가 와..

가오슝 루이펑 야시장/춘수당

1. 루이펑 야시장 지난밤 리허우 야시장에서 왕새우로 눈퉁이를 맞은 후 야시장이 너무 과대평가된 것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밤이 되었으니 야시장으로 가는 것이 대만 여행에 중요한 일정이 아닌가 마음먹고 다시 나선 곳은 5 정거장 지하철을 타고 쥐단역 근처의 루이펑 야시장이었습니다. 여기는 청년 마켓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좀 더 리허우 야시장보다 젊고 음식 판매점도 더 많았습니다. 점포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루이펑 야시장은 여러 점포가 일렬로 정렬되어 여러 개의 골목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음식점들, 기념품들, 놀거리 등 여러 가지 볼거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야시장이라 먹을 것이 많았습니다. 저의 첫 픽은 비빔면이었습니다. 중국어라 음식 이름도 모르겠어요. 넓은 면에 야채와 다진 ..

가오슝 삼우우육면_영국 대사관

1. 삼우 우육면 가오슝 2일째 조식은 간단히 먹었습니다. 왜냐 먹어야 할게 많기 때문이죠. ㅎ 오늘은 연지담 용호 탑으로 구경을 갔는데요. 그 근처에 있는 삼우 우육면을 갔습니다. 이번 여행에 가장 단점은 '너무 준비를 안 하고 왔다' 블로그를 통해 음식점을 알아보다 보니, 다들 같은 블로그를 보고 왔나 봅니다. 비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줄 서 먹는데, 다들 한국 사람였던 것 같습니다. 일단, 순서대로 들어가게 되면 반찬을 먼저 고르고, 이후에 메뉴를 카운터에서 말해주면 결재를 먼저 하면 음식을 테이블로 가져다줍니다. 우리는 일반적인 우육면과 비빔면을 먹었습니다. 사실 그냥 찍어서 먹었습니다. 비 오는 날이라 그런지 비빔면보다 따뜻한 우육면이 더 좋았습니다. 어쨌든 신기한 경험이니 좋습니다. 이렇게 ..

가오슝의 먹거리_여행 첫날 식사

대만을 가면 일일일우육면, 일일일밀크티라고 합디다. 가오슝을 처음 가다보니 다른 한국인들의 블로그에 의존하여 맛집을 찾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본 것들을 다른 사람도 똑같이 보고 음식점을 찾는 다는 것입니다. 어딜 가든 좌우 앞뒤 테이블 사람들은 늘 한국사람이었습니다. 블로그를 보고 찾아가면 그래도 실패는 안 할 수 있지만, 외국에서 너무 친근함을 느끼다 보니 좀 아쉽습니다. 1. 항원우육면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어두고 보얼 예술특구 가기 전 간단히 식사를 하기 위해 항원 우육면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항원 우육면은 한국사람에게 많이 알려진 곳 같습니다. 옆 테이블이 바로 붙어있었는데 거기도 한국 사람였습니다. 왠지 한국말을 하면 그쪽도 좀 민망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박명수가 잘 먹었다..

겨울에 출발한 가오슝 여행

12월 5일 친형과 함께 가오슝으로 떠났습니다. 다른 이들은 '형이랑?' 의아하게 여기더군요. 저도 마찬가지였죠. 친구도 있고, 와이프도 있는데 '굳이?, 형이랑 왜 가고 있나'라는 생각이들었지만 이런 기회가 아니면 가볍게 여행가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대만 가오슝은 어떤 날씨인지 감이 안왔습니다. 한국은 추워죽겠는데, 가오슝은 15도 정도이고 가을날씨도 감이 안오는데 비까지! '어쩌라구?! 대체 뭐 입어야해?' 두꺼운 옷이 캐리어에 들어가지도 않게 생겨서 가을날씨에 패딩입어야하나 싶었지만 인천공항에 외투보관이 가능한 코트룸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형이랑 두꺼운 패딩을 맡겨놓고, 읽겠다고 가져온 책을 맡겼습니다. 역시나 책은 욕심였습니다. 이로써 몸도 마음도 가벼워졌습니다. 가벼워진 몸을 ..

폐암에 관한 친절한 설명 그러나 알고 싶지 않은 내용

폐암에 대한 공부를 하기 위해 내용을 찾고 ppt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폐암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한번 개념을 이해하는데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불어 폐암 환자들에게 나오는 유전자 변이에 대해 초점을 맞춰서 준비해봤습니다. 일단 폐암이 발생하는 위치부터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폐암환자를 크게 나누면 흡연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흡연환자들은 아무래도 Trachea, primary, secondary, Tertlary bronchus처럼 좀 더 기관지 가까운 곳에서 발생합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으로 가지고 있는 분들은 alveoli 같이 폐 깊숙한 곳에서도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폐암은 크게 2 종류로 나눌 수 ..

[루왁커피] 비싸다니 마셔보겠습니다

친구가 인도네시아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현지인 친구의 친구가 루왁 커피를 만들어서 판다고 해서 공장까지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준 커피가 바로 커피였습니다. 친구가 만난 위풍당당한 30대 화교 사장님이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한글로도 적혀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아직 판매하는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안 그렇고서는 글씨를 저렇게 쓸 수 없겠죠. 친구가 인도네시아에서 루왁커피를 사 왔다고 했을 때는 '녀석... 사기당했구만.' 이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만났을 때 좀 고급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 한글만 빼고 말이죠. 고급스럽게 certificate도 있네요. 하지만 누가 보장해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서 를 쳐보니 엄청 비싸게 팔고 있네요. 친구가 100g을 35,000원에 판다고 ..

취미활동 2019.11.21

결혼 5년차, 결혼에 대한 고찰.

결혼을 한 입장에서 미혼의 친구들에게 결혼은 추천할만한 것인가? 아마 신혼 초였다면 "당장해라. 너무 좋다. 강추 강추. 이 좋은걸 왜 안 하냐?" 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2명의 아빠가 되었고, 즐겁기만 한 신혼이 지나면서 현실적인 문제들이 다가오면서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질문에 지금 다시 답을 하자면 '좋고 싫고는 모르겠고 내 동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수다나 떨자" 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는 즐거움, 든든함은 기본적으로 좋은 감정입니다. 하지만 이 감정은 종종 사라져 안 보일 때가 많습니다. 배우자에 대한 사랑이 식어서가 아니라 눈앞에 닥친 현실적인 문제, 예를 들어, 육아를 하면 이런 감정은 어디로 숨어버립니다. 육아의 고생이 그 빈자리를 메꾸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