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뭔가요? 이과생으로 태어나서 '사는 것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인생이 무엇인지' '도덕이 무엇인지' "내가 알게 뭐냐!" 하며 살아온 저에게 철학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 외계인이 라면에 밥 말아 먹는 소리나 마찬가지입니다. 철학이 별거입니까? 제가 도덕을 정의 해주겠습니다. 도덕은 사람들 사이의 약속. 인생은 말이죠. 인생은 소명입니다. 행복은 만족입니다. 철학은 삶의 이야기. 이로써 모든 철학의 문제는 다 해결된 건가요? 이렇게 철학이 단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복잡한 철학이야기에 매력적인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바로!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입니다.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얇-게 생선포를 뜨듯이, 간략하게 이야기 할 것입니다. 저는 이과생이거든요. 철학은 ..